(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소장실에서 전국 최대의 케이블 방송사인 LG헬로비전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상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조용대 LG헬로비전 아라방송 총괄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와 LG헬로비전은 ▲지역 채널을 통한 광양시 농특산물 TV 홍보 ▲제철 농특산물 수확기 농특산물 취재 및 기획보도 ▲지역 채널 커머스를 통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여행상품, 농촌체험 관광 분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심으로 광양시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좋은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이 TV 방송과 지역 채널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농특산물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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