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경비함정 내에서 월성원전 합동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지난 25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방호환경 변화에 따른 관계기관 합동 업무회의 및 인근해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포항해경 김형민 서장, 월성원전 원흥대 본부장, 해병1사단 이안석 2여단장 등이 참여해 원전주변 방호시설물 점검 등 방호환경에 대한 현안을 협의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비함정에 승선해 원전 인근해역을 직접 순찰해 취약지 등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포항해경 김형민 서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원전방호를 위해 협력태세를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인근해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