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오는 6·1지방선거 고양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존경하는 109만 고양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예비후보다”며 “저는 지난 4년 전 고양시민들 앞에 나섰던 고양시장의 그 첫 마음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시장에 당선되어 지난 4년 정말 숨차도록 달려왔다”며 “그 성과도 경기도 어느 시군보다 높이 달성했고 고양시도 많이 변모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이제 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고양특례시를 특별한 도시로 완성하고 약속한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6월 1일 지방선거에 재선 고양시장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이재준은 시민과 약속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출마기자 회견 이후 기념사진 (이재준 선거캠프)

한편 이 시장은 오는 6·1지방선거 고양시장 재선 공약으로 ▲킨텍스 옆 수도권 제2무역센터를 유치 ▲JDS 공공개발 시 취락지구 인접 제2 자유로 지하화 ▲COP33 당사국 총회 유치·고양시 생태 녹지축 연결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 획기적 지원 ▲청소년 대중교통비무료화 추진 ▲수도권 제2 무역센터에 북한 연락사무소와 저발전국가의 영사외교관 유치 ▲평생학습통장을 기본적 권리 지원·전문과정의 고양 시민대학 운영 등을 제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