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서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 제공)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 전통한옥에서 ‘다양한 전통 먹거리 체험’ 행사가 열렸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은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중 지곡 개평마을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과 만들기 체험’과 ‘정일품농원의 장 담그기 체험’ 등이다.

6일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서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과 만들기 체험’과 ‘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관광객들이 전통한옥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운영 있는 곳을 선호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윤 문화관광과 관광담당 계장은 “지곡개평마을은 일두 정여창 고택을 비롯한 수많은 전통한옥으로 형성된 마을로 전통음식 체험뿐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발전시켜 나간다면 향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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