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남해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 남해군 제공)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 기관과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 및 성금을 경남 남해군에 기탁했다.

지난 5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지부장 김두탁)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쌀(10kg) 136포를 기탁한데 이어 동남해농협(조합장 김길언)도 쌀(10kg) 180포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같은 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에서도 남해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900만원을 전달했으며 6일에는 경남은행 남해지점(지점장 이종무)에서 설맞이 떡국을 포장용기(200개)에 담아 남해군에 전달했다.

군은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동남해농협 경남은행에서 기탁한 쌀과 떡국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총 516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내 김 모(14세) 학생의 주택개보수비용(700만원)과 김 모(18세) 학생의 인재양성지원비(200만원)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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