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부산 울산 전기선박 제원 등 비교표(각 각 정보공개 자료) (윤시현 기자)

(서울=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전기추진차도선을 국내 최초라며 선보인 가운데, 비슷한 시점에 국내 부산과 울산에서 건조하고 있는 전기추진선박들과 차이점과 같은점을 비교했다.

목포에서 건조중인 전기선박은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과 관련해, 뱃터리가 실린 차를 배에 실어 동력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실증’이란 사업명에서처럼, 결국 뱃터리가 실린 차를 배에 실어야 동력을 얻을 수 있다.

울산의 ‘육상 충전 전기 추진 융합’ 방식과 부산의 ‘육상충전 선박’ 방식과 달리 “외부에서 동력을 전달받는 다는 점에서 바지선과 다를 바 없다”는 눈총으로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는 KRISO 등과 함께 지난 3월 4일 삽진산업단지에서 ‘k-전기추진선박’ 진수식을 개최하고, 이를 홍보했다.

선박은 국내최초 순수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실증, 도서지역 전원공급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추진선은 이미 부산과 울산에서도 제작이 진행되고 있어, 취재진이 3곳의 전기추진선박에 대해 취재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했다.

(목적비교: ▷목포-국내 최초 순수전지추진 차도선 개발 및 이동식 전원 공급시스켐 실증, 도서지역 전원공급 방안 마련. ▷부산: 국내 최초 all battery 전기추진선으로 신규 건조로 국내 전기선박 확산 등 친환경선박 보급 마중물. ▷울산: 스마트 선박 실증 체계 구축을 통한 track record 확보로 조선 해양 신산업 실증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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