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 119개를 신규 설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도로명판은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이다.

시는 보행자용 95개, 차량용 24개의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을 설치했으며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와 기존에 도로명판이 없던 외곽지역 위주로 신규 설치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비교적 낮은 높이로 설치돼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길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길 찾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도로명판 확충을 통해 도로명주소 찾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며 기존 설치된 도로명판에 대해서도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 여부를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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