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6265필지와 의견제출 29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유지,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2022년 성주군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표준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으로 전년도 대비 약 8.9%가 상승했으며, 소규모 주택부지 개발, 공장 신축부지 개발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지가 상승이 있었고, 그 밖에 지가 현실화 반영이 되지 않았던 농경지를 중심으로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에 의결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9일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 후 최종 결정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지정된 이의신청서를 성주군청 부동산관리담당 또는 토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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