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산업 전환에 걸맞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기후변화포럼이 열린다.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은 오는 21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포럼(공동상임대표 조성종, 박기영, 박수성)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초청해 강연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포럼은 21일 10시 30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문승욱 장관, 국회의원, 시·도의원, 포럼회원 및 관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행사가 여수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전략 중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의 녹색산업 전환 촉진 지원 등에 관한 문승욱 장관의 기조연설과 여수기후변화포럼의 공동대표인 순천대학교 박기영 교수의 ‘탄소중립 산업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의 길’이라는 기조 강연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기후변화포럼은 지난해 12월 17일 ‘여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전략연구사업’용역 및 기업 설문조사 결과 토론회와 발족식을 시작으로 여수가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든 후 개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장관님을 모시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본 강연의 핵심은 정부, 기업, 시민들이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며,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기반한 효율적인 정부정책과 녹색산업 전환에 걸맞은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이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탄소중립 산업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의 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및 광양국가산단입주기업들과 지역 사회가 긴밀히 협의해, 효율적인 정책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