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국·소장의 시정 주요 당면사항 전달과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업무협조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 시행 안내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교육 운영 안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안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안내 ▲개발부담금 제도 안내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 공연 추진 ▲고령층 4차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제65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소상공인 경영혁신 및 소상공인 ‘동네가게 함께가게’ 지원사업 안내 등 현안을 설명하고,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건조하고 맑은 날씨로 입산객이 산을 많이 찾는 요즘 산불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어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시민들이 가까운 체육공원이나 둘레길을 찾아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상태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읍·면·동은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면서 시책을 일선 행정에 반영하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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