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재학생 및 졸업생이 앙상블 아카토를 구성해 창단 연주회를 연다.
앙상블 아카토 공연은 19일 저녁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레퍼토리는 보로딘의 피아노 3중주 D장조 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 현악 4중주 2번 D장조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막스 부르흐의 피아노 4중주 g단조 전곡이다.
아카토(Acato)는 스페인어로 화음이란 뜻으로, 서로 다른 악기의 구성을 통해 화음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단 멤버는 퍼스트 바이올린(VN1)에 한유정(군산대 음악과 석사 수료), 세컨 바이올린(VN2)에 나혜연(군산대 음악과 졸업), 비올라(VA) 바야르바트 훌랑(군산대 음악과 3학년 재학), 첼로(VC) 박모세(군산대 음악과 4학년 재학), 피아노(PF) 이주애(군산대 음악과 석사 수료)이다.
한유정 악장은 “이번 창단 연주회는 트리오, 콰르텟, 퀸텟 등 다양한 편성으로 기획해 클래식의 다양한 멋과 아름다움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게 했다”며 “이번 연주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며 밝고 아름다운 에너지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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