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9일까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지원하는 청년 예비창업가 2팀을 모집한다.
경북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북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계·식품·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기술창업과 지식창업, 6차산업 창업 등 부가가치가 높은 창업 분야를 지원하며 금융부동산과 일반 요식업 및 숙박업, 레저, 유흥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최초 공고일 전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자로, 개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5월 중 청년 예비창업가 2팀을 선발한 후, 1팀당 최대 1200만 원의 창업활동비 등 본격적인 창업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로 신청을 받으며, 신청서류와 선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울진인구의 초고령화와 지역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화되는 요즘,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지역 활력화와 지역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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