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심사에 국회의원이 특정후보를 추천하고 있다는 소문으로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의 인터뷰가 모 언론에 보도 되면서 접전 지역으로 알려진 여수, 순천 지역 정가의 대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승남 도당위원장은 ”접전 지역에서는 4명의 예비후보 모두 1차 경선에 참여시킨 뒤 다시 이들을 상대로 2명으로 압축해 다시 2차 경선을 치른 이후 최종 후보를 선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심사가 원칙도 기준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2~3인 경선 원칙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전남도당으이 그 유례를 찾기 힘든 두 번의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것은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공관위원으로 참여해 특정 국회의원이 특정 후보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노골적인 편 가르기와 자기 사람 심기’라는 비판이 제기되어 공관위 결정에 따라 그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또한 4명의 후보 선정 기준도 여론조사 등 객관적인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비중이 큰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등의 종합 점수를 기준으로 한다고 알려져 후보자들이 공관위 결정에 승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6·1 지방선거 출마자 컷오프 대상자를 오는 2일 전후 발표할 예정으로 이날 1,2차 경선 대상 지역도 함께 발표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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