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순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민의힘 김순견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북구 남빈동에서 지역 내외빈,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정재, 김병욱 국회의원의 축전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자영업자, 모범택시 기사, 대학생 등의 축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전 경상북도 지사,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재원 (전)국민의힘 최고위원, 윤상현 국회의원, 이종혁 (전)자유한국당 최고위원(현국민의힘), 이명수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위원장 등이 보낸 다수의 축전들이 소개됐는데 ‘새로운 희망으로 포항을 발전시킬 적임자’ 라는 문구와 함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해 주는 축전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체된 포항의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포항시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순견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지방자치본부장, 새누리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위원장, 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위원회 자문위원장,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제5대, 제7대 경북도의회 의원, 제7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보수정당(현 국민의힘)의 당원으로 당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경상북도 정무실장, 경제부지사 등을 통해 행정 경험을, 한전기술 상임감사를 역임하며 기업 경영과 전력 기술 부문에서도 경험을 쌓은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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