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5일부터 29일까지 ‘2022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단체를 모집한다.

수원시 민간단체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자매·우호도시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류사업에 보조금 300~700만원을 지원한다.

민간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수원시 소재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우편(경기도새마을회관 6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오는 29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보조금 지원신청서, 공익활동 실적보고, 관계 증빙서류를 포함한 사업계획서,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심의를 거쳐 단체와 보조금 지원금액을 선정하며 지원금과 선정 단체 수는 변경될 수 있다.

2021년에는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으로 달달공방의 ‘한국전통매듭 마스크스트랩 만들기’와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의 ‘2021 오늘의 수원 - 한·중 국제교류전’이 진행됐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2022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문화·교육 등 분야의 민간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