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논평을 통해 304명의 희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당은 “안전한 공동체 건설과 대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행동과 실천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 친구, 동료를 눈앞에서 떠나보내면서 현재까지도 힘들어하고 있을 유가족과 생존자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4월 16일, 안타까운 희생과 풀리지 않은 아픔을 달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세월호 참사가 정치권에 남긴 과제를 묵묵히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합의에 따라 세월호 특별법과 특별조사위원회가 설치됐지만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은 일이 존재한다”면서 “또 책임 있는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관련 조치도 더 확실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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