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상반기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 2천663만 원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에게 긴급구호비(의료 ·생계·화재복구비)지원 및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상반기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 2천663만 원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에게 긴급구호비(의료·생계·화재복구비)지원 및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가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개인기부 및 착한가게 등 지역민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이 사업은 가장의 갑작스런 사고나 화재,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세대에게 긴급구호비를 지원한다.

또한 백신 접종자에게 해열제를,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을, 초복에는 소불고기 및 삼계탕을 지원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소등리모컨, 경광등, 보행보조차, 장수지팡이 등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스포츠상품권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 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으로 착한가게, 착한가정, 일시기부, 벼룩시장, 일일사랑의 나눔마당개최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갑작스런 사고나 화재,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지원조건에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