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기술원 다목적홀에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의 3차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기술원 다목적홀에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의 3차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요기업체 대표 및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기술 분석 및 기획지원, 모듈형 토탈기업지원, 산학연 네트워킹 지원 등 20억 규모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차년도에는 개방형혁신랩 및 공동활용장비 5종 등 기반 조성, 기술사업화 전주기 모듈형 토탈기업지원을 통한 수혜기업의 매출 15%증가, 382명 고용창출의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3차년도는 공동활용장비 지원을 위해 신뢰성 평가장비 2종 및 부품제작 단위공정장비 2종을 신규 구축하고, 탄소소재분야 금형가공 및 소재 성형가공에 강점이 있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하여 공동활용장비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은 구미 중소중견기업 주도 신산업 소재부품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목표로 2020∼2023년까지(4년간), 200억 원 규모의 개방형 혁신랩 및 공동활용 분석장비,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업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홈페이지와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내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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