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는 황오동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청년특구 창업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을 위한 복합공유공간과 소통 네트워크 등을 조성해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2일 기준 경주 거주 만15세~39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상세내용은 경주시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현장심사, 3차 PPT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5곳이 선정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쟁력·사업성 평가 지원과 창업아카데미, 창업 컨설팅 교육, 현장코칭 등이 지원된다.

또 최종 대상자들에게는 4000만 원 이내 지원금이 지급(자부담 20%)돼 점포 개설과 사후관리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원도심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