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부산경남본부 시설처 TF팀이 경부선 승천교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시설처는 설 명절 고객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교량, 터널 및 옹벽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철도안전과 직결되는 교량·터널·옹벽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으로 부산경남본부 관내에서는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철도교량의 경우는 거더와 슬래브 하부구조물 균열 침하 부식 여부를, 터널의 경우는 라이닝 균열 낙반 변위 여부를, 옹벽은 균열 손상 전도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시설처는 완벽한 안전점검을 기하고자 토목분야 전문박사 및 기술사로 이루어진 본사 시설물 기술관리팀(T/F)과 합동점검중이서 그 어느 때보다 열차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희 시설처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설을 앞두고 철도구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감을 주고자 불철주야 땀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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