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매송휴게소(목포방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교통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화물자동차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가 봄철 졸음 운전 등으로 인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3일 매송휴게소(목포방향)에서 합동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공사 화성지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경기지부, 물류산업진흥재단, 삼운회교통봉사대 경기도본부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봄철 졸음운전 예방,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소형화물차와 대형화물차의 야간시인성 확보를 위해 후부반사지를 전달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자 체크리스트 등을 포함한 화물운전자 안전운행 매뉴얼도 함께 배포했다.

또 유관기관의 협조로 LED삼각대, 안전조끼, 졸음방지 키트 등 다양한 안전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해외 연구사례에 따르면 반사띠 부착 시 교통사고가 58% 감소하는 등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캠페인 전개하는 등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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