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전남도가 역점 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청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대한민국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궤를 같이 하는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남 천혜의 청정자원을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군민 스스로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면서 청정자원 관리를 위해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범도민 운동이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특색있는 간판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한 서호면 아천마을과 꽃밭으로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를 조성한 금정면 석산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공동의 사업을 기획‧준비‧실행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실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울러 영암의 청정 자원 관리와 보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 회복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증대코자 했다.
군는 90개 마을을 대상으로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9월에 자체점검을 거쳐 오는 10월 전남도 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군민과 소통하고 더불어 잘사는 일등 영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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