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아침마다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며 지역주민의 민원을 청취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장표 안산시장 예비후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홍장표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아침마다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면서 지역 주민의 민원을 청취를 하는 등 안산 철도 999 출·퇴근 맞춤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12일 신길온천역에서 만난 주민은 “환승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더 확보해달라, 30분대 서울 진입을 위해 급행 전철을 더 늘려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출·퇴근 편리한 안산을 만들겠다. 4호선 전철 지하화해서 논스톰 지하도로 신설하겠다고”고 말했다.

시, 도의원, 국회의원 시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장표 예비후보는 ▲건설사의 25조원대 부당이득 밝혀 ‘아파트분양가 공개’여론 확산 ▲단독 주택에 준해 과세하던 다가구 주택 재산세를 공동주택에 적용해 100만원에서 46만원으로 낮춤 ▲다가구 주택 수도 요금을 누진율 적용되지 않게 해 신우, 라성빌라 주민에게 약 2억원을 환불시켰으며, 부원빌라 등 도시가스 교체공사비를 세대당 150에서 180만원을 30만원대로 절감 ▲다가구주택의 도시가스공급 확대 및 도시가스공사 수탁제도 개선해 1주택(10가구당)의 공사비 약 400만원 절감 ▲올림픽기념관 및 실내수영장 건립 ▲안산와스타디움 건립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안산시외버스터미널 건립 ▲안산예술의 전당 건립 ▲고대병원 종합병원화 고도 제한 해제 ▲경기테크노파크 건립 ▲한국지역난방 공사 지분을 안산시 매입으로 난방비 절감 ▲안산읍성 및 관아지 문화제 복원 ▲경기도립미술관 안산 유치 등 많은 일들을 해왔다.

홍장표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민주당이 12년 동안 했던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겠다”며 “도시공학을 공부한 만큼 안산을 확 바꾸겠다”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도시공학박사인 홍장표 예비후보는 안산에서 나고 자란 제18대 국회의원, 제6대 경기도의원, 제1·2·3대 안산시의원을 역임하며 주민과 언론으로부터 민원의 해결사, 족집게의원, 스타시의원 안산 포천청 등 많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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