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산청군은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표준주택 651호의 가격을 공시했다.

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표준주택가격은 산청군 단독주택 중 대표성이 있는 651호를 선정해 감정평가사가 가격을 조사·평가했으며 산청군부동산평가위원회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군의 표준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2.25%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유치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등 지역개발 활성화로 주택수요 증가 및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전국적으로 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단계적으로 올리는 추세다.

공시된 표준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월 4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표준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한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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