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월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과 사업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월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과 사업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신규 발굴사업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나눔 공간’ 을 강구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한다.

‘희망나눔 공간’ 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타인의 시선 때문에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성명, 주소 등 사연을 기재해 넣어 놓으면 매주 월요일 확인해 강구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 방문해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계층 리모컨 스위치, 전등 교체사업, 알뜰데이 개최 계획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이번 회의에서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개 읍·면 중 우수 기관에 주어지는 ‘2021년 민관협력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협의체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감사패를 주신 영덕군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올 한해에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강구면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노력한 성과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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