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봄 개학기를 맞아 동대사거리 먹거리골목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봄 개학기를 맞아 동대사거리 먹거리골목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날 성건동행정복지센터와 성건파출소 직원.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경주여고 주변 마트·편의점과 동대사거리 먹거리골목 안의 주점·식당을 방문해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 술, 담배 등 판매 금지와 유해업소 출입·고용 금지 등을 업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또 경주여고 주변에 외국인 대상으로 마트를 운영하는 점주들에게 유해환경 개선과 외국어로 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리플릿을 배부하며 안내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주민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니, 민관이 합동으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자주 열어 청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철용 동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