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인이 투신한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의 사고 흔적. (황사훈 기자)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사망사고의 사망자는 60대 노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오전 8시 7분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에서 신원미상의 60대 노인이 선로로 뛰어들어 전동차에 치인 후 사망했다.

이 사고로 부산지하철 2호선은 양방향으로 운행이 정지돼 오전 8시 36분께 정상운행이 됐다.

사고를 당한 60대 노인은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노인의 안경과 틀니가 발견됐다.

사고 현장은 현재 지하철 직원들에 의해 정리가 된 상태다.

60대 노인이 투신한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 (황사훈 기자)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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