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취업 취약계층, 실직·폐업자, 생계지원 대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자 공공일자리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 1000명을 모집하는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고 일자리 지원이 필요한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복지·건강증진 ▲행정업무 보조 등으로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2지망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근무 기간은 5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로 사업별 상이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고(4월 11일 예정)를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콜센터,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극화·불평등 사회가 심화될 위기에 있다”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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