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의 고충·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다양한 고충민원 해소 및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현장중심의 민원상담 제도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모든 행정 분야,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노동관계, 서민금융, 의료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상담받을 수 있다.

함경수 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우리 시를 방문한다”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다양한 권익을 구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