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2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은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 교육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써, 특성화고 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장기간(1년 이상) 현장훈련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을 병행하는 고교단계 일·학습 병행제도다.

기존의 학교 중심의 직업 교육뿐만 아니라 산업체 중심의 현장 교육을 병행하는 새로운 직업 교육 모델이며,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 실습을 배우고 기업에서는 기업 현장 전문가에게 심화 기술을 배우는 시스템이다.

구미는 경북생활과학고 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서울 도제센터를 비롯해 수도권의 협약기업체(22개소)를 방문해 현장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현장실무능력 강화 및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전문분야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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