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 유치를 위한 원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개별 시장이 아닌 주변 상권을 포함한 권역 단위 종합지원으로서 쇠퇴해가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로 지역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H/W)과 활성화(S/W) 사업을 통합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5년간 최대 120억원이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제진흥과장(이병철)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경제진흥과, 도시재생과, 중앙동), 도(경제진흥과), 유관기관(강원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역 내 상인 및 구역 대표 8명, 학계 전문가 1명 등 15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의원은 주민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의견조사를 진행해 주민 의견과 지역 특색이 반영된 쇄신방안 등을 모색하며 상인과 임대인 각 사업 동의와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경제진흥과장은 “사업 유치를 통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