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자원봉사센터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되는 2022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되는 2022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의 추진목적은 자원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지식·경험·기술 등 다양한 재능을 농촌 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활력창출,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함이며,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관내 화재 예방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종류의 단체(△사회봉사단체, △비영리단체, △법인, △동호회 등)가 전국에서 참여했으며, 총 27개 단체가 선정됐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비교적 화재 발생 수가 많은 5개면(금성, 봉양, 다인, 단밀, 사곡)을 선정해 확산소화기 및 콘센트형 소화패치 설치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스프레이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읍·면여성봉사회, 의성군의용소방대, 의성군이장협의회 등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화재 예방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 우리동네 화재예방 히어로를 통해 표면적인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상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원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성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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