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한창화 도의원(포항1)이 6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한창화 도의원(포항1)이 6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창화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3선 도의원답게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고 이를 통해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들로부터 ‘논두렁 도의원’ 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한창화 의원은 주민들 사이에서는 민원 해결사로 통한다.

지난 2021년 태풍 오마이스가 포항지역을 강타했을 때에도 도로유실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죽장면 일대에서 직접 태풍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집행부에 응급복구 예산과 복구 장비를 요청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했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를 제정하는 등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방안 법제화를 위한 노력은 현장활동 중 발생한 직·간접적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 직후 “주민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통해 선택 받은 선출직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지역에서 함께해온 주민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소회를 밝힌 한창화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주신 ‘논두렁 도의원’ 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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