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2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는 양육환경과 아동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 전문적 서비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전체의 문제해결로 가족기능 향상을 지원하는 예방적, 참여적 사업이다.
작년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의 개괄적인 내용과 상담기법에 관련된 교육을 시행했고,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과정을 통해 나타난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정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시행됐다.
1일차 교육으로는 인터넷·모바일 과잉 의존 아동 예방과 상담기법에 대해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김완태 강사가 교육했다.
2일차 교육은 대구광역시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미경 센터장이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과정에 따른 아이들의 특성과 시기에 따른 접근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안동시 여성가족과 김진희 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어려움은 여느 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같아서 이번 교육은 아동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부모 상담과 조언의 밑거름이 되어 취약계층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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