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쏠비치 선셋 시네마 야외 영화관.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치사이드 야외 개봉관 센셋 시네마를 양양 쏠비치 해변 산책로 옆 노블리안 동 옆에서 올해 10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선셋 시네마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 영화관으로 지난달 26일 오픈했으며 오션뷰를 바라보며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대형스크린과 데크체어가 배치돼 있는 선셋 시네마는 총 5단 계단식으로 좌석이 이뤄져 있으며 매회 70석 한정 판매로 진행되고 매일 오후 6시에 게이트를 오픈해 7시에 영화를 상영한다.

가격은 1만2000원이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발권도 가능하나 사전예매로 좌석이 없을 경우 현장발권이 어려울 수도 있다.

관람객은 시네마 메인게이트에서 쿠폰과 손목띠지를 교환 후 바다와 가장 가까운 야외 영화관에 입장해 영화를 볼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관람객에게는 바깥 소음을 차단하고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선 헤드셋을 제공하고 싸늘한 바닷바람에 대비해 담요도 제공된다.

상영작은 개봉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상영작 변경은 상영 전일 쏠비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영 예정시간 기준으로 강풍, 안개, 우천, 태풍 등 기상악화로 운영현황이 변동 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기를 권한다.

한편 양양 쏠비치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SNS 명소 중 하나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