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튼튼쑥쑥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시장놀이’를 주제로 센터 내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수분 섭취 및 운동의 중요성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각 식품군에 해당하는 식품 모형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보는 시장놀이는 어린이들이 식품 모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생동감 있는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이래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튼튼쑥쑥 체험교실’은 매년 주제를 바꿔 진행하고 있다.
센터 내 체험관 내부에는 뽀득뽀득 손 씻기와 치카푸카 잇솔질,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시장놀이, 소화과정 등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올바른 위생습관과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튼튼쑥쑥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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