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원도심 상생대학 문화활성화과정 2기’ 수료식이 4일 열렸다.
수료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포항창의카페에서 개최됐다.
원도심 상생대학 ‘문화활성화과정 2기’ 는 포항시 중앙동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경제적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관광자원 생산 촉진을 위한 창업연계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창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업계획서 작성과 비즈니스 계획, 사업 마케팅 및 제작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9회 차에는 교육을 통해 구체화된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모데이’ 를 진행했으며, 발표에 참가한 수강생은 “제가 제안하는 문화·예술사업 아이템을 발표 자료로 제작해보는 것과 실제 공모사업처럼 진행된 대면심사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수강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송영출 센터장은 “문화·예술창업을 위한 교육과정 속에서 수강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많은 수강생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