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 청렴에 대한 소속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하면 즐겁데이(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 청렴에 대한 소속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하면 즐겁데이(day)!’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하면 즐겁데이(day)!’ 는 경상도 방언인 ‘~데이’ 와 ‘날’ 을 의미하는 영어 ‘day’ 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청렴하면 즐겁다는 의미와 매월 1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월 1일은 업무포털 프로그램 팝업창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청렴도 자가 진단’ 을 실시해 자신의 청렴도 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알아두면 도움 되는 청렴메시지 전달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칭찬 한마디 △자체 청렴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매월 1일을 청렴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하면 즐겁데이(day)!’ 를 비롯해 청렴 열심히 알리다, 거꾸로 멘토링,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혜정 감사관은 “청렴은 억지스러운 의무가 아니라 공직사회의 자연스런 문화이자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고위공직자부터 앞장서 ‘모두가 즐거운 청렴 문화’ 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