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울릉농업협동조합은 농번기 시기에 맞춰 남양리에 있는 고령 조합원 농가에 삼나물 채취 일손돕기를 했다. (울릉농업협동조합)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일 고령 조합원 농가를 찾아 삼나물 채취 일손돕기를 했다.

울릉농협은 이날 서면 남양리에 거주하는 조합원 밭에 울릉농협 직원, 전진혁 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 최장운 농정지원단장 등 8명이 2개 조로 나눠 삼나물 채취 및 손질을 도왔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고령 조합원이 많고, 바쁜 농번기 시기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걸 잘 알기에 직접 찾아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며 “우리농협의 조합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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