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을 공모 신청, 선정됐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의 영농 후 발생되는 농업용 폐비닐, 농약병 및 생활 폐기물 사용량을 줄여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 사업을 위해 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을 공모 신청, 선정됐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마을단위의 공동체에서 신청하는 사업으로 5년간 마을당 6억5천만 원을 들여 농촌의 환경보전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과 각종 비점 오염원을 제거, 마을 공동체의 아름다운 문화들을 발전시키고 마을 내의 폐비닐, 폐 농약병, 기타 폐기물 수거와 가정내의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활동 환경 정화 활동에 기여하는 주민들에게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지역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군에서는 지난 2020년 지정된 2개 마을(점곡 윤암, 단밀 위중)과 더불어 친환경농업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스스로가 농산물 생산에서 풀베기, 경운 적게하기, 저농약 사용 등의 실천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의성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제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육성을 꾀하고자 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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