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지난달 2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주민자치회(회장 최창규)를 광양시로 초대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뤄진 행사에는 중마동 주민자치위원 17명, 송악읍 주민자치회원 18명을 비롯해 중마동장과 송악읍장 등 40명의 인원이 참석해 광양시와 당진시 간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했다.

단체 간 상호 인사와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송악읍 주민자치회에 매실청, 매실막걸리, 고로쇠 등 특산품을 전달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광양시 문화해설사를 대동해 섬진강 매화마을과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 배알도, 이순신대교 등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송악읍주민자치회는 2019년 11월 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 축제 방문, 특산품 교류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진환 위원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중마동과 송악읍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게 되길 바란다”며 “자매결연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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