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홍장표 안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선 당시 제안해 윤석열 대선공약으로 전격 채택됐던 30년이상 노후공동주택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안산시를 비롯한 노후 아파트단지가 많은 지역의 재건축 사업추진에 훈풍이 기대되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30년이 넘은 공동주택이나 아파트단지의 경우 재건축 기준요건의 대부분을 충족하더라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는 지난 2018년 강화된 재건축 안전진단기준이 원인으로, 대선 당시 윤석열 대선캠프에 노후 아파트단지에 대한 안전진단 면제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대선공약으로 전격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진단면제 대선공약과 관련해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검토하면서 재건축 연한 30년이 넘은 안산시 상록구의 성포동 ‘성포주공4단지’를 비롯해 안산시 단원구의 고잔동 ‘중앙주공9단지’, 선부동 ‘군자주공11·12단지’ 등에서 안전진단 접수에 나서며 재건축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장표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이 대선 직후 국민의힘 1호 정책법안으로 발의된 상태로 재건축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시민에게 절실한 민생문제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도시공학박사의 전문성으로 제안한 정책공약이 안산시의 재건축 사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좋은 영향력으로 작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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