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일 다산컨설턴트에서 울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000만 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다산컨설턴트(회장 이해경)에서 울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000만 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산컨설턴트는 교통운송, 수자원, 환경, 국토개발,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전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해경 다산컨설턴트 회장은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를 언론을 통해 보며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하루 빨리 울진 주민들이 아픔을 잊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신 이해경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신속한 복구를 통해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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