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보문단지 봄맞이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벚나무 100주를 새롭게 식재해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벚꽃 명소의 명맥을 이어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보문단지 봄맞이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벚나무 100주를 새롭게 식재해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벚꽃 명소의 명맥을 이어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벚나무 추가 식재는 보문관광단지 벚나무 세대교체 작업의 첫걸음으로, 보문관광단지 조성 후 50여 년간 꽃 틔운 벚나무의 노령화에 따라 시들고 수형이 불량한 벚나무를 선별, 지속적으로 신규 벚나무를 보완 식재했다. 이번 세대교체를 통해 보문단지 방문객들은 매해 전년도보다 더 풍성하고 멋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벚꽃과 함께 보문호수를 바라보며 잠시나마 답답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도록 보문호반길 곳곳 비치된 피크닉 테이블과 파라솔 등 휴게 시설물을 재정비하여 ‘꽃크닉’ 힐링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다가오는 봄을 마음껏 즐기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역수칙 준수와 질서를 유지하며 보문관광단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 내 벚꽃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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