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송주명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꾸려져 선거관리위원회에 설립신고를 마치고 후원금 모금 등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송 예비후보의 교육철학에 공감하며 물심양면으로 송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후원회는 최갑수교수(서울대 명예교수, 지식공유 연구자의집 이사장)가 후원회장직을 맡았으며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수원시 송죽동의 후원회 사무소에서 열린 ‘후원회 결성 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승리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등 지원자 역할을 다짐했다.

후원회장으로 추대된 최갑수 교수는 “이번 경기도 교육감 선거는 단순히 진보냐 보수냐라는 관점 보다는 코로나와 기후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등 대전환시대에 우리 교육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이론적·실천적으로 준비가 돼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가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송주명 예비후보는 그동안 경기교육에서 무상급식과 혁신학교를 설계하고 그 기틀을 만드는데 헌신했던 준비되고 검증된 교육감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송주명 예비후보를 경기공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가장 적임자이자 현실적 대안을 갖춘 실천가라고 판단해 함께 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결성배경을 소개했다.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출마선언에서 “담대하고 큰 걸음으로 공교육대혁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교육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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