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준혁 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선발된 92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돼 수원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어 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는 도시 곳곳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미래 먹거리의 생산 기반 중 하나”라며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이상의 세계적인 축제로 확산시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뿐만 아니라 체류형 체험관광 확산과 정조대왕 능행차 등 대표 문화콘텐츠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수원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정조와 수원화성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고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원시에서 학예연구사, 화성박물관 학예팀장으로 일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출한 정조전문가이자 문화전문가로 불린다.

또 ‘리더라면 정조처럼’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 등 활발한 저술 활동과 ‘차이나는 클라스’등 다양한 강연을 통해 정조와 수원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김준혁 예비후보는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 전 부시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 이필근 전 수원시 권선구청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 수원시의원(전 의장) 등과 함께 당내 경선을 위해 경쟁 중이며 ‘문화특별시 완성’을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발표했고 곧 세부적인 공약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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