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적극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행정 추진·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수원시 적극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적극행정이 필요한 업무 분야 ▲소극적인 업무 처리(소극행정) 여부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여부 ▲적극행정 관련 건의사항(서술식)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하고, 수원시 적극행정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2년 적극행정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원하는 적극행정 수요를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적극행정은 소극행정의 반대 개념으로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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