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수원역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를 하고 있다. (조석환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민선8기 수원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31일 수원의 관문 수원역에서 시민들과 만나 스킨십을 쌓았다.

조 의장은 수원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을 만나 ▲청년중심특별시 ▲군공항 이전 완료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역세권주변 문화혁신 콘텐츠 기업 유치를 약속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젊은 수원은 더 젊게 만들고 청년들의 기회가 가득한 청년중심특별시를 만들겠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주변에 문화컨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VR·메타버스 등 스마트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새로운 경제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만 내세우고 실천을 게을리하는 후보가 아닌 진정 시민의 행복과 수원의 발전을 위해 제시한 10대 공약을 모두 시민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원시장 후보군 중 유일한 청년후보로 수원시를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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