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4월부터 200만 원 상당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은 200만 원의 포인트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2022년 4월 1일부터 사용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지만 예외적으로 2022년 1월 ~ 3월생의 경우 2022년 4월 1일에 포인트가 일괄 지급되므로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사용범위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지급목적에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의성군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첫돌축하금 및 둘째아 양육지원금 상향, 경상북도 출산축하쿠폰 지급 등 출생아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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