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송한준 안산시장 예비후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송한준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한국노총 안산지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강한 안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한국노총 안산지회 방운제 의장은 ‘화이팅’으로 화답했다.

이어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아픔에 통감한다”며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해 시 차원의 피해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연합회측은 “시의 피해대책이 너무 빈약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채무 재조정이 가능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송 예비후보는 적극 노력할 뜻을 전했다.

앞서 송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원곡동 소재 충혼탑을 참배한 뒤 “6월1일 지방선거 출마 선언에 앞서 먼저 열사하신 분들과 안산시를 위해 묵념하고 마음을 다졌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강한 안산’을 만들겠다”며 “공정한 인사제도를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도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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